모악산 마실길 생태문화체험 걷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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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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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사 잔디광장→백운동뽕밭→ 금동계곡→연리지→금산사 잔디광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5일 시민과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모악산 마실길에서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행사 구간은 닭지붕 → 백운동 뽕밭 → 금동계곡 → 연리지 → 금산사로 6.2km에 달했다,
 

▲김제시가 지난 5일 모악산 마실길에서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김제시]


모악산(793m) 마실길은 온유하다. 봉우리는 암소 잔등처럼 아득하고, 만경 들판을 볼 수 있고, 만경강(80.86㎞), 동진강(44.7㎞)이 바로 그 생명의 젖줄이다.

이곳은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풍경이 수려하여 도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달 지평선 축제 성공적 개최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방조제 2호 구간 9.9km 김제시 관할 결정으로 바다로 나가는 길이 열렸다”며 “모악산 마실길을 김제의 명품길로 조성해 누구나 쉽게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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