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한과로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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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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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궁전통한과 포천푸드뱅크에 한과 5천만원 기부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관내 전통 한과 제조업체인 신궁전통한과(대표 김규흔)는 12일 포천시청에서 포천푸드뱅크에 한과 5000만원 가량을 기부했다.

신궁전통한과 김규흔 대표는 식품 분야 최초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1978년 한과를 제조하기 시작해 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2005년에는 전통식품 명인에 선정됐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 및 유일의 한과박물관인 한가원을 개관해 한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청와대 명절 선물 및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에 올라 한과를 세계적인 위상으로 드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규흔 대표는 “이번 포천푸드뱅크에 기부하게 된 것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를 만들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포천푸드뱅크 기부를 통해서 연말연시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따뜻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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