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IT대학 한마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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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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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 IT대학(학장 황보택근)이 12~13일 양일간 IT대학건물과 국제홀에서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기업 관계자를 포함,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IT 산업현장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12일은 한국전자통신교육원 손기동 강사와 경인잡코리아 임선영 강사의 취업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13일은 가족기업 협약식, 모의면접, 졸업생 토크 콘서트, 입사서류컨설팅, 졸업작품 전시(24개 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대 IT대학은 학교·기업간 산학협력을 위해 새로 인포뱅크, 이트너스, 휴인스, 제이제이게임즈 등 25개 기업들과 ‘가족기업 협약서’를 체결하고 가족기업 임직원에게 인증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가천대 IT대학과 협약을 맺은 가족기업은 비트컴퓨터, 핸디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및 게임 관련된 85여개가 있다.

가천대와 기업은 앞으로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상호 지원▲ 현장실습-실무 및 견학기회 제공▲전문 인력 교류, 시설물 및 기자재 상호 이용을 위한 편의제공 ▲기술개발, 기술지도 및 산학협력과 관련된 사업 참여 ▲상호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SW융합채용사업 등 관련 컨소시엄 참여기회 부여 및 인재양성 매칭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가천대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대학 인근에 자리한 IT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선정돼 현장문제해결형 SW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황보택근 IT대학장은 “학생들의 졸업작품에 대한 기업관계자들의 평가회 등을 열어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IT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회사협약 체결로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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