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피소' 배우 이정재가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과거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서 이정재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잘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로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 양말에 구멍이 났는데 발가락 사이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것들이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정재는 "대학교 때 등록금을 제때 내지 못해 불려나가 맞기도 했다. 왜 때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고 어릴 때도 ‘맞을 일이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모욕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는 어머니의 억대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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