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사)한국효도회가 효 정신을 재조명하고 효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장한 어버이상’에 7명의 군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전국적으로 총 59명이 수상했으며 이중 7명의 군민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이송화(여․83․예산읍 예산리), 이태호(76․신암면 조곡리), 조민호(74․신양면 대덕리), 이용은(73․고덕면 몽곡리), 오효석(70․예산읍 주교리), 윤태자(여․67․예산읍 주교리), 성백범(65․대흥면 갈신리) 등 총 7명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군이 충과 효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기원 (사)한국효도회 충남지부 회장은 “효는 바로 참된 내가 되는 길”이라며 “‘효의 길은 사람의 길,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박해져가는 사회에서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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