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호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최로 열린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국정감사를 종합모니터링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국감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정 의원은 2015년 국정감사에서 ▲ 전봇대이전 관련 통신사의 폭리 취하는 문제, ▲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발신번호 조작’ 에 대한 부실한 현장조사, ▲ 이통사의 유심 가격인하 확인, ▲ 통신사의 최신 서비스 광고와 달리 실제 이용 가능한 커버리지가 상이한 문제점 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국정감사를 진행했다”면서 “국민의 사소한 고충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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