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양시가 지난 14일 '칭양문화관광산업'을 개최해 도시 10개 관광 명소, 6개 상점거리, 15개 관광투자 상품 외에도 관광 산업 개발을 장려할 6가지 특혜 상품을 소개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5일 보도했다. 이번 사업에는 유명 관광도시 시안도 함께 참여해 총 투자액만 31억 7000만 위안(약 5726억 3000만원)에 달한다.
리징 시안 시장은 "양 도시가 연계해 관광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서로의 협력은 물론 마케팅 분야도 진취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칭양시 측은 "칭양이 중국 역사상 최초로 농업 문화가 정착된 지역이기 때문에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가 많을 뿐 아니라 전통 문화까지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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