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명수 "김승우, 아들 운동회에 롱코트"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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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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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박명수와 김승우가 폭로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잡혀야 산다’ 특집으로 김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는 딸 민서와 김승우의 자녀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닌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명수는 “보통 운동회에 가게 되면 아이들과 함께 뛸 수도 있지 않냐. 그런데 (김승우는) 선글라스에 롱코트를 입고 오셨다”라고 폭로했고 당황한 김승우는 “난 눈이라도 보였지, 박명수는 아예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라고 반박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승우 외에도 영화감독 장항준, 셰프 최현석, 아나운서 김일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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