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 및 인천광역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5개 기관은 ‘인천지역의 창조적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광역시청에서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기관의 창업·성장·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상업체 발굴 추천 △수은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자금 공급과 추가 금리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수수료 우대 지원 △인천시 8대 전략산업 육성 등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 및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지역내 특화산업 중점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지역 경제발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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