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의 첫 중국 진출작 '심천연가' 11월 10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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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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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왼쪽)의 첫 중국 진출작[사진=영화 '심천연가'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송지효의 첫 중국 진출작 ‘송지효의 심천연가’가 11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송지효의 심천연가’(감독 임의기·수입 배급 풍경소리)는 70년대, 80년대, 90년대 태어난 각기 다른 세대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3세대, 3색 러브 스토리로 올 가을 단 하나의 여심 취향저격 로코이다. 중국에서 앞서 개봉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0일에 개봉을 확정 짓고 감미롭고 달달한 메인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런닝맨’의 ‘멍지효’ 캐릭터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지효의 첫 중국 진출작으로 대만의 톱가수이자 배우인 오극군, 대륙의 청순 베이글녀 조혁환과 함께 주연한 영화 ‘송지효의 심천연가’가 드디어 국내에 개봉한다.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3세대, 3색 러브 스토리의 독특한 컨셉으로 촬영 때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송지효는 중국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70년대, 80년대, 90년대 태어난 각기 다른 세대의 성공과 러브 스토리에 매력을 느꼈다”고 출연소감을 전하며 설레임과 기대감을 표했다.

송지효가 맡은 송이사 역은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으로 의도치 않게 모함에 빠지지만 현명하게 대처하여 스스로 해결해내는 능력을 발휘하는 캐릭터로 송지효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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