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 창업자, 미국 골프전문지 유력인사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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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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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Inc’, “스크린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                                                           [사진=골프존 제공]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의 창업자 김영찬(70)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 Inc’ 가을호가 선정한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 골프존을 창업한 김 회장은 지속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과 보급으로 스크린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는 세계 46개국, 5500개 매장에서 2만5000여개 시스템을 갖출만큼 성장했다. 스크린골프 이용객은 세계에서 하루 13만명 정도로 집계된다.

골프존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의 공식 골프시뮬레이터로 인정받았고, 국내에서 5개 골프장을 보유한 점도 평가 배경이 됐다.

이번 선정에서 상위 30명 중 21명이 미국인이고, 한국인으로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 김 회장은 미국 골프잡지 ‘골프다이제스트’의 세계 100대 골프장 선정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스크린골프 사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골프존유원그룹은 골프용품 유통·개발, 골프장 운영, 스크린야구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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