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성남) =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조회수 공약을 걸었다.
이광수는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네이버 커넥트홀에서 열린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에서 “조회수 100만뷰를 조심스럽게 원한다”고 운을 뗐다.
이광수는 “100만뷰를 넘는다면, 드라마 속 의상으로 KBS 앞에서 프리허그와 사인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옥은 “하의를 탈의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광수는 단순 즉흥이 생활인 찌질한 만화가 지망생인 주인공 조석을 맡았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한 시트콤으로 조석과 상상 이하의 가족들이 펼치는 일상이 어드벤처인 요절복통 이야기. 배우 이광수를 비롯해 정소민 김대명 김미경 김병옥 등이 출연한다.
‘마음의 소리’는 오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뒤 12월, 지상파 방송분이 추가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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