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는 전통 손바느질을 기본으로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침선용품을 만들었던 조선시대 여인들의 생활공예를 말한다.
이번 전시에는 무명과 삼베에 전통바느질을 한 조각보와 가리개,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반짇고리와 브로치 등의 실용제품 등 ‘규방공예&조각보반’ 수강생들의 1년 동안의 결실이 맺어진 다양한 작품과 소품 70여점이 전시된다.
여성회관 규방공예 박미애 강사는 “잊혀져 가는 전통규방공예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수강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규방문화 축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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