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의원총회 열고 朴대통령 퇴진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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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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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새누리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안정적 정권 이양'을 실현할 방안을 논의한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숙고하자는 친박(친박근혜) 주류와 다음달 9일 국회 본회의 전까지 여야 협상 후 안되면 탄핵을 택해야 한다는 비주류 간 이견이 커 충돌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개헌파는 정권이양과 헌법 개정을 반드시 함께 논의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강경파 비주류는 탄핵을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할 것으로도 보여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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