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총장 부구욱) 관광컨벤션학과는 30일 오후 4시 벡스코 1전시장에서 부산시와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공동 개최한 '제6회 부산MICE 콘텐츠개발 공모전' 시상식에서 제윤정, 김연주, 유미래, 김가영 학생팀(전원 관광컨벤션학과 3학년)이 ‘부산국제공항건설 및 서비스산업전’이라는 제안으로 대상인 부산시장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을 받은 영산대팀은 추가적으로 제출한 'Global Maker전시회'란 제안도 그 우수성이 인정돼 부산관광컨벤션포럼 이사장상인 입선의 영예도 동시에 안았다.
동일한 팀이 대상을 받았음에도 우수한 행사기획과 유치제안으로 다시 한 번 시상식에 서는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국내에선 지금껏 열린 적도 없고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 기자재 관련 전시회 개최제안은 부산에서 개최 가능한 국제회의 및 전시로서 부산시의 MICE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동시에 그 파급효과가 상당한 전시아이템으로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부산국제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전시회'란 주제로 장려상(상금 100만원)도 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 학생들(3학년 이민혜, 김기수, 김정주, 김수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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