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안희정 ‘평화경제특구’ 설치 제안에 공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6 1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안한 남북간 ‘평화경제특구’ 설치에 공감을 표했다.

남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안희정 지사의 구상을 환영한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대화보다 좋은 것은 없다. 정파와 이념을 떠나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는 DMZ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겠다는 저의 공약과 일치한다”며 “이 땅에 평화를 기원하는 한마음으로 함께 실천해 가자”고 글을 남겼다.

안 지사는 앞서 이날 강원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경기도 파주 지역에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추가 설치해 남북 경협을 확대하고 북한 주민이 출퇴근하는 새로운 개념의 남북 경협 공간을 마련하자”는 뜻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