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10일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 지사장 및 본부, 지사 주무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해합동 업무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해 주요업무 성과와 반성을 통해 사업전반을 검토하고 2017년 경영목표,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탁사업 확대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 △대형국책사업인 예당저수지물넘이확장공사, 삽교방조제배수갑문 확장사업, 공주보-예당저수지 하천수이용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특단의 가뭄극복 대책 강구 및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 총력으로 안전영농 실현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 농지은행사업 1140억원(110%)목표초과 달성 △청렴․윤리 내재화를 위한 다각적 활동으로 반부패 우수부서 선정 등 3개분야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반면 미흡한 점으로 수탁사업 평가실적(114%) 목표는 달성했으나 상승률이 다소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대형 국책사업의 목표 공정율 달성과 철저 시공 관리 △연이은 가뭄으로 올 이앙기 이전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 총력으로 안전영농 실현 △농지은행사업, 생산기반정비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 성공적 추진 △화합과 상생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부적으로는 경영목표 달성과 활력넘치는 충남본부 실현과 외부적으로는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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