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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유대길 기자, 협찬=반가의 한복,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한국물가협회가 과일류·견과류·나물류 등 29개 차례 용품에 대해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6개 도시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설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19만5920원)보다 5.2%(1만100원) 상승한 20만6020원으로 조사됐다.
29개 품목 중 계란을 포함한 17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배 등 12개 품목의 가격은하락했다. 계란은 AI 등의 영향으로 한 판이 평균 9870원 선이다. 지난해 설보다 108.7% 가량 오른 가격이다.
물가협회 관계자는 "계란값이 폭등하고 육류·무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정부의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으로 오름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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