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메치기' 행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민속촌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오는 27~30일까지 4일간 민속음식 체험,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풍물 한마당 등 다채로운 설날 행사를 마련했다.
민속음식 체험으로는 △설 전날 옹기종기 모여 별 떡본으로 찍어냈던 '기름떡’ △메밀가루와 무채를 이용해 만든 '빙떡' 만들기 행사와 함께 제주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가마솥에 찐 찹쌀을 관람객이 직접 떡메를 쳐서 전통방식으로 콩가루를 묻혀가며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떡메치기’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동안 제주민속촌 공연단원들과 함께하는 풍물 한마당이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낮은 줄타기, 버나 돌리기, 민속 타악 연주 체험 등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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