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LG이노텍의 2017년 영업이익은 3078억원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할 전망이다"며 "광학솔루션에 의한 실적 모멘텀이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10주년 모델에는 듀얼카메라의 채택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새로운 추가기능이 접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LG이노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17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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