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일 제98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광복회원, 보훈단체, 군인, 일반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독립선언서 낭독·삼일절 노래제창·만세 삼창 등 기념식과 55보병사단의 “나라사랑 콘서트” 공연,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나라사랑 홍보 캠페인등 으로 진행됐다.
특히, 55보병사단의 ‘나라사랑 콘서트’는 역사 및 안보사실을 노래와 연극 등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뮤지컬 공연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조억동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역사 및 국가 안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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