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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이날 제향행사는 화북면장(최정섭)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구한말 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문장대 및 운흥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한 광복의사 화은 이성범, 송사 이용회, 동강 김재갑, 남양 홍종흠, 성남 정운기, 그리고 조선말 의사인 간산 이원령, 가은 이원재, 운산 이용엽 등 아홉분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화북면의 제향행사는 1973년부터 매년 3. 1절을 맞아 용유리와 운흥․중벌리에서 거행돼 오고 있다.
최정섭 화북면장은 “제향행사를 통해 호국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계승해 호국의 고장인 화북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바쁜 일상에서 소홀하기 쉬운 나라사랑 정신을 생각하는 행사로 타 지역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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