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부터 마음카페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오픈식 행사 및 현판식을 통해 포천 시민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감소를 위한 정신건강 예방에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마음카페에서는 스트레스검사(자율신경균형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저항도 측정 및 정신건강종합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자신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정신건강증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정신건강종합검사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서비스 연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돕고자 한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마음카페가 시민 누구나 스트레스로 피곤할 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로 누군가의 어깨가 필요할 때 기댈 수 있는 곳, 마음에 상처를 위로 받을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음카페는 매주 수·목요일(주2회) 운영되며, 기타 정신건강 관련 검진 및 상담은 연중 시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