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는 2017년「시민행복+대화」시 군․구 건의사항과 민선 6기 군수․구청장협의회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인천시와 군․구간 소통강화, 제19대 대통령 선거관리 등 각종 시책에 대해 군․구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실시한 「시민행복+대화」에서 인천시는 국·과장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원탁 심층대화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재정여건을 감안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4월초까지 건의사항에 대한 인천시의 조치계획을 군․구별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날 회의에서는 군수‧구청장협의회 건의사항에 대하여도 불가 통보된 사업 중 2회이상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추진 가능여부를 재검토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는 오는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서도 준비기간이 촉박함에 따라 군․구에서도 차질없는 선거사무 진행과 선거중립을 당부했다.
또한,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구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지역 현안 해결과 지금보다 더 나은 인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을 통한 혁신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전력투구 할 계획이니, 군수․구청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