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와 만도노동조합, 4년째 원주지역 '희망 꿈나무 장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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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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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4000만원 쾌척, 학생 80명에게 50만원씩 지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 문막읍 소재 주식회사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가 '희망 꿈나무 장학생'을 위한 지정기탁 후원금 4천만원을 21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전달한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지하 다목적홀에서는 38개 중·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80명의 제4회 희망꿈나무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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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만도·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지난 2014년 3월 19일부터 올해까지 4회째 희망꿈나무 장학생 후원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만도·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 관계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전념에 곤란을 겪는 중·고교생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와 업무체결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모금된 4000만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생 1인당 50만원씩 본인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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