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개장 시각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상장사는 다산네트웍스가 유일하다.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던 나노스, 보타바이오, 썬텍 등 다른 코스닥 상장사들은 마감일 하루 전 장 마감 후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상장사들은 주주총회가 열리기 1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12월 결산 상장사의 정기 주주총회 기한인 31일까지도 감사보고서를 내지 못하면 상장폐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마감시한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4월 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10일 내에도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해도 감사의견이 '비적정'이나 '자본잠식' 등이 나오면 퇴출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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