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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리모델링 모습[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초등돌봄교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초등돌봄교실 구축 수요조사 및 올해 신학기 운영에 따른 리모델링 지원 요청 89개교 105실에 시설구축 및 환경개선비 9억4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돌봄교실 현장을 방문해 참여 희망 학생은 많지만 수용할 공간이 부족한 대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역과의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돌봄교실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펼쳤다.
이 같은 점검과정에서 학교장 재량으로 실 당 인원수를 초과해 희망학생을 수용하거나 전용교실 추가 구축 등을 통해 희망학생 수용을 요청하는 경우 추가 소요 예산을 지원해 희망하는 학생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현장에서 알차고 안전한 돌봄 교실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웃음이 샘솟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현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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