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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야간 여권 발급 창구 운영 등 고객 중심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교부하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또 매 분기 말 첫째 주 목요일인 6월 1일과 9월 7일, 12월 7일 등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갖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원 2명이 도청 민원실에서 면허증 재발급 등 운전면허 관련 5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 활용 민원도우미제도를 운영한다.
민원도우미는 민원서류 작성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구술민원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와 함께 부서 간 민원을 떠넘기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민원팀장을 분임심사관으로 추가 지정, 민원인의 손실이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사전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이윤선 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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