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과학소년, 창간 26주년 기념 고객 사은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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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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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교원그룹의 초·중생 대상 월간 과학전문잡지 ‘과학소년’이 창간 26주년 기념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과학소년 1년 이상 정기 구독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 ‘일러스트로 보는 빅 히스토리’를 증정한다.

빅 히스토리란, 우주의 역사부터 시작해 태양계와 지구의 역사, 생명과 인류 진화의 역사, 그리고 농업혁명, 산업혁명 등 인류사의 굵직한 역사를 한번에 아우르는 학문이다. 과학에만 국한하지 않고 역사와 사회, 미래학까지 모두 아우른다. 2015년 개정 교과과정이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교원 과학소년이 자체 개발한 ‘일러스트로 보는 빅 히스토리’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빅 히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먼저 복잡하고 장황한 설명이 아닌 정밀한 일러스트로 우주의 탄생부터 미래 사회까지 역사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시간 여행자가 장대한 역사를 읽어 주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 고전동화를 읽듯 길고 긴 역사를 친근하게 익힐 수 있다.

내용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형식의 연대기 구성도 ‘일러스트로 보는 빅 히스토리’만의 장점이다. 단순하게 시간순으로 나열한 것이 아닌, 공룡의 몸에 지질시대의 흐름을 표현한 연대기, 사람의 팔에 대입한 빅 히스토리 연대기 등으로 아이들이 빅 히스토리를 주제별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록 ‘시간 여행자의 생명의 빅뱅 가방’도 증정한다. ‘시간 여행자의 생명의 빅뱅 가방’은 고생대 생물 카드를 붙여 완성하는 DIY 형식이다. 아이들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만들기를 통해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이번 사은행사 기간 동안 과학소년과 논술전문잡지 위즈키즈를 동시에 구독 신청하면, ‘사회 개념 그림 사전’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회 개념 그림 사전’은 사회 교과서 속 어려운 정치∙경제 개념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독 문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1991년 5월 첫선을 보인 과학소년은 지금까지 총 312권을 발행했으며, 누적 구독자 수는 215만 명에 달한다. 현재 약 15만 명이 구독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과학전문잡지 중 최대 규모다. 과학소년은 ‘융합형 인재들의 과학탐구 놀이터’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동시에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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