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주민 참여형 '행복한 마을만들기' 농촌 현장 포럼 실시

창녕군 농촌 현장 포럼은 올해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창녕군 대지면 효정마을부터 고암면 만촌 등 4개 마을에서 포럼을 진행했다.[사진=창녕군]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창녕군은 주민주도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농촌 현장 포럼을 실시했다.

특히, 창녕군 농촌 현장 포럼은 올해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창녕군 대지면 효정마을부터 고암면 만촌 등 4개 마을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농촌 현장 포럼이란 농촌마을에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설정 등 주민 주도로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군은 마을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사업으로 대합면 무솔 마을을 비롯한 10개 마을에도 현장 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받는 사업 뿐 아니라 군 자체적으로도 농촌 현장포럼을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색깔 있는 마을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