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안은미컴퍼니와 함께 신작 무용 '대심(大心)땐쓰'를 선보인다.
현대무용인 '대심땐쓰'는 세계 무용계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무용가 안은미와 함께하는 작품이다. ‘몸은 작지만 마음은 크다’는 의미로 ‘대심(大心)’이란 제목을 붙인 이번 공연은 저신장 장애를 가진 출연자들과 안은미컴퍼니의 무용수들이 힘을 모아 ‘몸’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측은 "‘댄스’가 아닌 ‘땐쓰’가 전해줄 무대 위의 폭발하는 에너지는 상상을 뛰어넘는 창의적 발상과 시도로 일반의 편견을 깨고 평단의 적극적 호응을 이끌어온 안은미컴퍼니의 진가를 재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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