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아빠는 딸' 정소민 "아저씨 연기에 익숙…학생 연기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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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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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상큼함 가득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정소민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4.5 jin90@yna.co.kr/2017-04-05 16:49:3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아저씨 연기에 완벽 몰입했다.

4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제작 영화사 김치㈜·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형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제문, 정소민이 참석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코미디다. 영화는 일본 작가 이가라시 다키하사의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정소민은 “아저씨 연기가 너무 편하더라”고 말문을 뗀 뒤, “촬영하면서 에피소드가 너무 많았다"며 "여고생 연기를 할 때 어색할 만큼 아저씨 연기가 편해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감독님이 걱정하실 정도로 너무 편해졌다.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빠는 딸’은 오늘(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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