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이날 일본 규슈대학과 한국 농식품의 기능성 가치 창조를 위한 학술적 공동연구 협력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일본 내에서 높은 신뢰도를 지닌 국립대학에 의한 한국 농식품의 객관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대일 수출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포인트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17.4월 현재 16품목)을 중심으로 대일본 수출 가능성이 높은 5~7품목을 선정하여 제안한 후, 기능성에 대한 검증, 일본산 유사상품과의 비교연구 등을 통한 상품별 기초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상품별 기초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성분분석, 모니터링 임상시험 등을 추진하여 해당 기능성과 마케팅 포인트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현지의 신뢰도 높은 대학 등과의 공동 연구 추진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 재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향후에도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신규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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