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문화활동과 지역민들의 평생학습을 이루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강당이 개관했다.
충남 금산군 용문초등학교(교장 최미경)은 지난 18일 교내 다목적강당(용문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동철 금산군수,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회 의원,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장, 이희천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금용 전 금산읍장, 내빈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용문초 학생오케스트라 공연, 학교생활 동영상,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전 용문초등학교 교장 안철수 교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회 의원, 민원기 시드물 대표에게 전달됐다.
금산 용문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용문관은 2015년 12월부터 2016 9월까지 약 10개월간의 공사기간에 걸쳐 총 15억 5백만 원을 투입, 671.44㎡에 지진 안전 표시제 처리지침에 의거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축물로 완공됐다.
최미경 교장은 “용문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함께 학예·예술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공간임과 동시에 지역 문화를 꽃피우는 평생교육 시설로써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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