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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녹색벼룩장터에서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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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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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 지속가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첫 녹색벼룩장터가 지난 4월 15일 시흥시청 주차장에서 열렸다.

시흥시는 시민들의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자 벼룩장터에 자원 재활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를 지급해 주는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사업”을 실시하였다.

종이팩은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포장재로써 우유팩, 두유팩, 쥬스팩 등이 해당되며,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대부분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됨으로써 실제 재활용률은 30%미만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시에서는 2016년부터 동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시민들이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하여 동 주민센터에 가져 오면, 종이팩 500g당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줌으로써 종이팩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흥시는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한다면 자원도 절약하고 국가적으로 외화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녹색벼룩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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