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Rock과 함께하는 전남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4월 29일부터 2일간 축제의 서막을 장식하는 모터락(MotorRock)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락음악을 대표하는 윤도현밴드(YB), 김경호를 비롯, '음악대장' 국카스텐 등 총 14개 팀의 국내 최정상급 락뮤지션이 참여해 파워풀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일본 대표 선수단인 다카히가시노팀이 모터사이클 위에서 360도 회전하고 공중에서 신체와 바이크를 여러 방향으로 트는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묘기 쇼를 펼친다.
대회 출발선에 정렬된 레이싱카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그리드워크 이벤트'와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릴 수 있는 '슈퍼카 택시타임', '레이싱모델 콘테스트' 등 오직 경주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국민MC 송해가 진행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영암군편)이 5월 3일 열리고, 어린이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EBS 모여라 딩동댕'이 5일 공개방송으로 펼쳐진다. 아이들의 우상인 번개맨과 번개걸이 어린이날 공연도 열린다.
모터페스티벌 입장권은 일반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영암 MotoRock Festival'은 1일권 4만4000원, 2일권 6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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