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지구를 위한 행동, 지속가능한 소비'를 주제로 친환경 생활양식 확산과 폐기물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싸이클링(Upcycling)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한다.
주요행사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재활용 텃밭', '고장난 장난감과 함께 놀아요, 지구의 날 Kids 카페', '오래된 책으로 북아트 실내장식 만들기'와 '짝잃은 양말로 인형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환경문화체험행사와, '누구나 파는 경남도민벼룩시장','친환경 로컬푸드 홍보와 특별판매'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생활을 위한 도민참여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재사용을 목적으로 일반도민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중고시장인 '흙 속의 진주, 경남도민 벼룩시장'의 도민판매자 참가비를 '지구의 날 하루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이벤트를 통해 벼룩시장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경남도민벼룩시장의 확산과 업사이클링 및 고장난 물품을 직접 고치는 수리교실 등의 추진을 통해, 도민들의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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