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최고위직 장관급 전철수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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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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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수 전 공상련 상무부주석.[사진=바이두캡쳐]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내 조선족 중 최고위급 인사인 전철수(全哲洙·65) 통일전선부(통전부) 부부장이 해임됐다고 봉황망이 7일 전했다. 공무원 정년연한에 걸린 것이 원인이다.

전철수 부부장은 중화전국공상연합회(전국공상련) 상무부주석이기도 하다. 공상련 상무부주석은 장관급 직책이며, 통일전선부 부부장을 겸직하게 된다. 공상련 주석은 부국가급 지위이며, 공상련 상무부주석은 장관급이다. 전철수는 또한 중국공산당 내에서는 서열 200위 안에 포함되는 중앙위원이다. 전철수 부부장은 1952년생으로 올해 65세다. 중국의 공무원 규정에서 장차관의 정년은 65세다.

그는 조남기 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부주석에 이어 중앙 정계에 진출한 조선족 출신 최고위 인사였다. 지린(吉林)성 옌볜(延邊)대 출신인 전철수 부부장은 옌벤대와 김일성종합대를 나와 옌볜조선족자치주 서기를 지낸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지원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철수 부부장은 1990년대 장더장 상무위원장이 옌볜주 서기였을 때 옌볜주 주장 겸 부서기를 역임했고, 장 위원장이 지린성 서기를 맡았을 때는 지린성 부성장을 지내 측근으로 인식돼왔다. 중국내 한 소식통은 "전철수는 조선족 동포 사회의 상징적 인물이자 장 위원장과 긴밀한 관계"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공상련 상무부주석에는 쉬러장(徐樂江·58) 공업신식화부 부부장이 임명됐다. 바오강(寶鋼)그룹 회장 출신인 쉬 부부장은 작년 12월 국무원 산하 공업신식화부 부부장에 선임된 지 6개월 만에, 한 단계 높은 직위인 공상당의 통전부 부부장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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