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영남, 호남 사전투표 보고 가만히 있으면 안돼”···지역주의 조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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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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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7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음악공원 입구에서 유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7일 “호남에서 압도적으로 사전투표를 했다. 영남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며 “거기(호남)보다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과 통영 유세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친박(친박근혜)계 징계 해제에 이어 이날 지역주의 조장 발언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호남에서 사전투표를 열심히 한 것은 우리에게 아주 좋은 일”이라며 “광주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표를 반만 먹어주면 나는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영남 사람들이 90% 투표해 저에게 확 몰려들면 제가 청와대로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철근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후보와 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을 잊었는가"라며 “국정농단 책임지고 쇄신하겠다더니 3달만에 완벽한 '도로친박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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