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글리아티린, 텔미누보 등 주력제품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3분기에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완성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연구개발 비용 감소로 역기저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13.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암젠의 프롤리아 품목도입, 10월 급여 등재에 따른 매출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대형 전문의약품(ETC) 신규 품목도입이 성사되면 내년 매출액은 10% 가량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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