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예산 확보에 따라 앞으로 대표적 관광지인 도립공원 칠갑산을 중심으로 3대 권역(칠갑호 지구, 천장호 지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지구)의 관광자원 고도화, 생활기반 및 산업기반 인프라 확충을 위한 12개 사업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지역 문화․관광자원 고도화를 위한 ▲휴양랜드 보완사업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콘텐츠 강화사업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구축 ▲장곡천 수변생태체험파크 조성사업 ▲청정청양 희귀 야생식물 보전사업 등 5개 사업에 188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생활기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귀농귀촌인 정착 인프라 구축 ▲장애인 복지시설 개선 및 지원 프로그램 강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 조성 ▲평생학습 거점센터 및 교육공동체 기반 구축 등 4개 사업에 99억9800만원이 들어간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인구증가 부자농촌 시책과 연계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자원 및 지역특화 자원을 개발하고, 생활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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