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도심 조치원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정준이 세종시의원, 미니 마을버스 도입 제안 등 번암리 공업지역 활성화 당부

 정준이 세종시의원이 원도심 조치원 활성화에 행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정준이 세종시의원이 조치원읍 등 원도심 공공기관과 문화시설 접근성 개선방안과 번암리 공업지역 활성화 계획, 환경교육센터 설립 문제를 질의했다.

15일 정 의원은 원도심에 위치한 세종시립의원과 조치원 정수장 등에 인접한 대중교통이 없어 시민들이 시설 이용을하는데 불편함을 겪고있다"며 "조치원 도로사정에 맞는 승합차를 활용한 미니 마을버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미니 마을버스 도입은 지역 주민의 생활편리성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원도심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돼 도시재생사업의 관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조치원 경제발전에 기여한 번암공업지역이 도시계획상 산업단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번암공업지역에 대한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라는 것.

정 의원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른 환경교육센터 설립 시 고운동 '뜨락생태학습장'을 활용한다면 예산 절감은 물론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원 조성단계부터 관련 기관간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