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벤처포럼은 농식품분야 벤처확인기업이 중심이 돼 지난 2013년에 발족했다. 그 동안 27회의 포럼을 열어 벤처기술을 농업과 농촌에 접목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촌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농어민 소득증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방안을 논의한다. 국내외 유통시장 현황 및 농식품 소비트랜드 현황을 파악해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농어촌기업의 소득증대 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박승하 댓츠잇 대표가 나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촌관광사업의 글로벌화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김석원 엘씨엠연구원 대표의 ‘농식품 소비트렌드와 유통 활성화 방안’ ▲손대흥 미 그랜와이즈(Grandwides) 대표의 ‘시장의 이해를 통한 한국 농식품의 미국 수출 확대방안’ ▲이정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장의 ‘기업과 농업·농촌의 상생협력 방안’ 등의 발표도 각각 이어진다.
서윤정 농어촌벤처포럼 의장은 "이제 농어촌지역의 기업도 글로벌 시장의 동향과 새로운 신기술 활용에 대한 고민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