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쉐보레 영업점 방문으로 현장 소통 강화

카젬 사장, 대리점 직접 둘러보고 지역 판매 촉진 등 논의

29일 쉐보레 북주안 대리점을 방문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가운데)이 쉐보레 북주안대리점 변종문 대표(카젬 사장 왼쪽) 및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GM제공]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주요 거점지역 대리점을 방문하는 등 소통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수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영업사원을 격려하는 동시에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한국GM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쉐보레 인천 북주안대리점과 서울 영등포대리점 등을 차례로 들러 대리점 내 전시장과 고객 상담 라운지를 둘러봤다. 이어 영업사원(카매니저)들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 데는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해 온 카매니저들의 공로가 컸다”며 “브랜드와 상품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 성장을 지속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변종문 북주안대리점 대표는 “카매니저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확인하고 카젬 사장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북주안과 영등포 대리점은 각각 20여명의 카매니저를 보유한 지역 대표 대리점이다. GM 해외사업부문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 영업사원을 시상하는 그랜드마스터를 각각 9회, 7회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