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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 부회장. [사진=LG제공]
LG는 30일 ‘2018년 임원인사’를 통해 하현회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LG는 "하현회 사장은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구조 고도화 및 계열사 실적 개선을 이끌며 LG그룹이 탁월한 사업성과를 거두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하 부회장은 2012년부터 2년간 (주)LG 시너지팀장을 맡아 모바일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 및 친환경 자동차부품 등 그룹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또 LG전자 HE(TV 부문)사업본부장을 맡아 '울트라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특히 기존 LCD(액정표시장치) TV가 주류였던 글로벌 TV 업계에서 올레드 T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며 선도적으로 사업기반을 구축했다.
2015년부터는 ㈜LG 대표이사를 맡아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성장 사업 육성, 경영관리 시스템 개선, R&D(연구개발) 및 제조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구축을 이끌어 그룹 차원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계열사 R&D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생년 : 1956년생
△학력 : 부산 금성고, 부산대 사학 학사, 일본 와세다대 경영 석사
△주요 경력
∙ LG금속 입사 (’85년)
∙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 · 상무 (’03년)
∙ LG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 부사장 (’07년)
∙ ㈜LG 시너지팀장 (’12년)
∙ LG전자 HE사업본부장 · 사장 (’14년)
∙ ㈜LG 대표이사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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