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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구학산문화원 제공]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로 공동창작한 마당극이 극장무대에 오른다.
지난 9월 학산마당극놀래 2017-경연마당을 성황리에 마친 마당예술동아리들 중 6개 팀이 5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직장인, 어르신, 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화합의 판(場)을 열어간다.
올해 활동한 15개 마당예술동아리의 활동영상을 담은 시민리포터들의 5분 영상 시사회가 사전행사로 오후 4시 3층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되며,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건물 곳곳에는 사진 기획전시 '안녕하세요. 학산씨'가 열린다. 문화원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하여 뜻 깊었던 한 해를 돌아볼 예정이다.
남구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문화예술로 마을을 가꾸고, 삶을 풍성하게 키워온 마당예술동아리 참여자들이 올해를 돌아보며 마무리하고, 희망찬 내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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