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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헤드윅']
뮤지컬 '헤드윅'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헤드윅'은 지난해 뉴욕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브로드웨이 공연에 발맞춰 기존과 다른 규모와 구성, 해석으로 탈바꿈한 ‘뉴 메이크업’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 배경은 허름한 모텔이 아닌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공연장으로 변경됐고, 실제 폐차장에서 공수한 차량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스타일의 무대 구조는 살아있는 하나의 캐릭터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소극장 무대를 벗어나 1800석에 달하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로 무대를 옮긴 '헤드윅'은 작품의 ‘온 브로드웨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
배우로는 오만석, 정문성, 전혜선, 제이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성남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공연은 2018년 1월 6일부터 1월 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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