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가 ‘2017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이니 브랜드는 절제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견고한 느낌을 갖춘 볼드체 로고가 사용됐다. 패키지는 색상과 픽토그램(Pictogram)으로 브랜드 내 각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품 정보와 속성이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정보·데이터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 형태로 제작됐다.
이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직·신뢰·과학적 이미지를 표방하기 위함이다. 마이니는 ‘내 몸에 맞는 영양정보(My Nutrition Information)’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제품 정보와 특성을 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했다”며 “고객 지향과 품질이 우선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굿디자인’은 상품 외관·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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