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한국와인이 북한 사람들에게 인기 짱입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8일 제3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관계자와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환영만찬에서 광명동굴 판매 한국와인이 단연 인기를 끌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양 시장은 “술을 곁들여 화합을 다진다는 의미로 우리는 광명동굴 와인, 강원도는 설궁, 북한은 송학소주,내고향술,고려인삼술, 중국은 청자기술을 내놓았는데 (제가) 광명동굴에서 숙성해 판매하는 한국와인이라 소개했더니 여기저기서 한잔달라느느 주문이 많아 바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 축구단 감독 코치 등 관계자들이 꼭 마셔보겠다고 해서 함께 건배한 건 좋은 추억”이라며, “테이블 곳곳에서 한국과 북한의 관계자들이 어울려 양측의 술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의 술이 남북 화해와 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며, “그래서 광명동굴 한국와인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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