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오늘 21일 발인식, 카메라-팬들 둘러싸이자 팬들 "기어코 따라간…징글징글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7-12-21 09: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샤이니 갤러리, 트위터 등을 통해 비난 글 쏟아져

[사진=연합뉴스 & SNS 캡처]


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식이 국내외 언론사와 팬들로 북적이자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발인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친지 그리고 SM 소속 가수 등 종현을 아끼던 동료들이 참석해 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톱아이돌의 안타까운 죽음인 만큼 발인식을 담기 위한 언론사 등의 취재가 뜨거웠고, 종현의 팬들 역시 발인식을 찾았다. 

하지만 발인식이 진행되기 전 SNS에는 '발인식에 참석하지 말아달라'는 글이 쏟아졌던 상황이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니 조용한 발인식을 진행하기 원하는 팬의 마음에서였다. 

그럼에도 쏟아지는 카메라 셔터 소리와 팬들의 모습을 본 팬들은 SNS 등에는 "기어코 발인식까지 따라간 기레기랑 팬들. 끝까지 그러냐. 징글징글한 XX들" "카메라 다 부숴버리고 싶다" "발인 가신 분들 다시 돌아오세요 그러는 거 아니에요 누구는 마지막 가는 길 안 보고 싶어서 이러나요? 팬들 위한 조문도 종현이 가족 분들이 배려해서 가능했던 거예요 그건 종현이를 위해서도, 가족 분들을 위해서도 하면 안 되는 짓이에요" 등 글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